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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건진 특파원 미 전략공군 사령부를 가다|핵 갖춰 핵전 막는 "철벽 지하 요새"
핵전쟁의 주역 미국전략공군사령부(SAC=US strategic air command). 전략폭격기와 대륙간 탄도 유도탄(ICBM)등을 보유, 핵전쟁에 대비하고 있는 미 지상최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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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근 첫 공판
위장간첩 이수근(45) 일당 4명과 여권「브로커」 성낙영 피고인(35) 등 3명 도합 7명에 대한 국가보안법, 반공법위반 및 간첩, 외환관리법 위반 등 사건 첫 공판이 10일 상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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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라오스」문제의 정치 협상
「라오스」의 요충지인 「자르」평원을 중심으로 전란이 다시 격화되었던 「라오스」정세는 최근 또 하나의 정치적 협상을 통한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 듯하다. 이는 10일 「수바나·푸마」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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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CIA
최근에 태국에서는 미 CIA의 실책이 새로운 반미 「데모」를 유발하고 있다. 어쩌면 「쿠바」 침공작전 이후 최대의 실책을 미 CIA가 이번에는 「아시아」에서 저질렀다고 볼 수 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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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월남에 최대 공수
【비엔호아(월남) 13일 로이터AFP 본사종합】 주월 미군사령부는 13일 월남전 사상 최대규모인 미군 2개 공수여단 병력 1만 명의 대월 공수작전이 지난 11월17일부터 진행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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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보디아령 추격않겠다
【워싱턴4일 AP·AFP=본사종합】「딘·러스크」국무장관은 4일 미국은 「캄보디아의 중립과 독립영토보전을 위해 「캄보디아」령내의 월맹군 및「베트콩」에 대한 추적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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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닥토」결전의 배경
지난 11월3일에 시작된 월남전사상 최장의 전투인 「닥토」공방저는 15일째로 접어든 오늘까지 가열을 극하는 전투가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한다. 54년 5월의 「디엔 비엔푸」격전을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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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룡, 철수 작전 이상 없다|귀국 서두르는 제1진…그 현지를 가다
【사이공=신상갑 특파원】청룡 5525부대를 주축으로 이를 둘러싼 지원포수. 보급 지원부대를 한데 묶어 완전무결한 하나의 전투 단으로 편성된 철수 제1진 ○○○○명은 일면, 철수작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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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남종전 앞두고 미·월맹 장비수송전
【사이공=신상갑특파원】월남휴전에 대비해서 미국과 월맹이 지난 10월 하순부터 서둘러온 각종군사장비의 월남 내 수송작전이 이제 거의 끝났다. 미국은 원래 73년 말까지로 예정된 월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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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티우」의 정치생명 건 결전|월남 군「쾅트리」탈환작전
【사이공=신상갑 특파원】오는 13일「파리」회담재개를 앞두고 강화된 협상입장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취해진 월남군의 실지「쾅트리」탈환작전은 월맹군의 완강한 저항에 부닥쳐 일단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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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콩 연대 병력 섬멸
【사이공 22일 AFP급전 동화】미 해병대와 월남군은 22일 「쾅가이」서방쪽 약 10「마일」의 해암 지대에서 20여 시간의 혈전을 벌이고 「베트콩」1개 연대를 완전 포위, 3백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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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파 경비…「충자」전입의 경위|껍길벗긴 돈줄|원화 부담
『증파키로 한 추가병력에 필요한 모든 무기·장비를 제공하는 증파에 따른 예산부담이 한국측에 없도록 원화 경비를 미국이 부담한다』는 조항에 이어 「월남에의 추가병력, 1개 예비사단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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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D1」… 배명복특파원이 본 현지표정
◎“전쟁 눈앞에”… 폭풍전야 페만/중동탈출 인파몰려 북새통 요르단/무력승인나자 반전 데모도 미국/후세인만난 케야르 “화전여부 신만이 안다” 유엔의 철수시한 이틀을 앞두고 페레스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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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청앞 광장서 실크로드 사진전
시청앞 서울광장에 실크로드로 통하는 길이 열렸다. 베이징에서 베니스까지, 700여년전 마르코폴로가 갔던 길을 '내셔널 지오그래픽'의 사진작가 마이클 야마시타(55)가 따라갔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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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괴의 위협… 그 심각성을 점검했다"
미국의 군사문제전문가 「제네·라·로크」 제독(퇴역)은 한국에 대한 북괴의 군사위협이 자기가 미국에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심각한 것임을 현지에 가서 알았고, 북괴는 서울∼DMZ간의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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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메콩·델터」…월남의 결전장
초연 속에 새해를 맞는 월남전쟁은 언필칭 「중대한 고비」로 들어섰다. 「맥아더」의 「비석전법」을 방불케 하는 북폭은 「크리스머스」와 새해휴전을 앞두고 전래 없는 규모로 질과 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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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오스휴전협상 어려울 듯
【비엔티앤27일AFP합동】 월맹군과 좌파 「파테트라오」군의 총공세에 뒤따른 현 「라오스」위기를 해결키 위해 「수바나·푸마」수상이 추진하는 「라오스」 관계 1962년 「제네바」 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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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련이 선승한 인지대리전쟁 「프놈펜」함락 그후
소련은 미·일·중공간의 3각협력체제의 탄생과 강화에 대한 강력한 반작용으로 중·소의사실상의 대리전양상을 띄어왔던「캄보디아」를 우선적으로 시험대로 선택했다는데서「프놈펜」함락의 중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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핀포인트
「프레드릭·엘리스· 데이비드슨」 대령은 지난 15일 흑인으로서는 미군사상 세번째로 장성이 되었다. 「데이비드슨」준장(51)은 주월미 제199경보병단 사령관으로 윌남전에 종군한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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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)가톨릭은 안 받아줘
63년 「고·딘·디엠」정권이 그 자신의 장교들에 의해 전복되자 「베트콩」의 활동은 잠시 주춤해졌다. 그러나 「디엠」정권 이후 계속 정권이 바뀌는 동안 「사이공」정부에 대한 농민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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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관광의해 결산 | EATA집행위보고 | 무역수입의 10% 차지 | 자원개발 더 힘써야
67년은 「국제관광의해」 「관광은 평화로의 패스포트」를 「슬로건」으로 이해를 맞았던 세계 여러 나라에 발맞추어 보다 널리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보다 많은 외화를 끌어들이려고 애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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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케산」결전 미·월맹의 전략
월맹의 제2단계 공세라는 구정대공세가 한물가자 공산군은 미해병대가 장악하고 있는「케산」기지에 향배를 앞세우고 공격에 돌입했다. 대격전이 예상되는「케산」전투의 향배는 월남전에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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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·「닉슨」 첫 정상 대면
박정희 대통령은 「닉슨」 미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2O일 미주로 떠난다. 「닉슨」 행정부가 들어선 이래 한미정상의 첫대면이 되는 이번 회담은 단순한 친선의 성과을 넘어 북괴도발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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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「크메르」·「라오스」의 불길
난로에서 옮겨 붙은 불은 난로가 꺼진 다음에도 계속 타오르기 마련이다. 「크메르」와 「라오스」의 내전도 이와 꼭 마찬가지이다. 비록 월남전에서 인화되기는 했지만 이미 별개의 전쟁으